전국 도로시설과 건설현장 등에 대해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 결과 1만1천304곳에서 안전 위험요소가 확인됐으며 이 가운데 6천201곳은 보수·보강할 예정이라고 행정안전부가 오늘(7일)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지난 4월 17일부터 61일간 벌인 집중안전점검 결과를 이같이 발표하고, 이번 점검에 409개 기관 15만 명이 참여해 안전취약시설 2만9천38곳을 살폈다고 말했습니다.
건축물 노후화로 인한 건물 외벽·난간 등 균열·파손, 구조물 철근 노출, 산업·공사장 낙하물 방지망 미설치 등이 지적됐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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