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하루 확진 6만4천 명까지 늘어…"감염병 4급전환 연기"

코로나19 유행 확산세가 계속 이어져 지난주 신규 확진자 수가 직전주 대비 10% 넘게 증가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같은 신규 확진자 증가세를 고려해 방역 완화 계획 발표를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늘까지 일주일간 일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만388명으로, 직전주보다 10.7% 늘어나며 6주째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6만 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1월 10일 이후 약 7개월 만입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