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국제선 항공 노선 중 가장 붐빈 곳은 인천~오사카 노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지난 1∼6월 인천~오사카(간사이) 노선 이용객은 170만9천여명으로 국내 공항발 국제선 노선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상반기 가장 인기가 많았던 인천~홍콩 노선은 10위권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일본 노선은 저비용항공사(LCC)를 주축으로 공급을 급격히 늘린 점이 이용객 추이 변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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