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김승모 대표이사가 3일 인천공항 제2터미널 확장공사 현장에서 ‘찾아가는 팥빙수 간식차’ 행사에 참여해 현장 근로자들에게 팥빙수를 제공하고 있다.[사진 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이 연일 폭염특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건설현장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대표이사 주관 폭염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한화 건설부문 김승모 대표이사와 고강석 최고안전책임자(CSO)는 지난 3일 인천공항 제2터미널 확장공사 현장을 찾아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인 '물·그늘·휴식' 제공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습니다.

김 대표이사는 건설현장 휴게시설을 방문해 에어컨와 정수시설, 식염정(소금), 휴게 의자, 온습도계 등을 꼼꼼히 살펴봤으며 전 건설현장에 철저한 혹서기 대비를 지시했습니다.

또한 '찾아가는 팥빙수 간식차' 행사에 참여해 현장 근로자들에게 팥빙수를 제공하는 등 감성안전 활동에도 동참했습니다.

김 대표이사는 "무더위 속 건설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을 강조하며 "고용노동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물, 그늘, 휴식의 3대 수칙이 전 현장 빠짐없이 적용되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 김두현 기자 / kim.dooh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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