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오는 7∼8일 올여름 전력 수요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3일) 강경성 2차관 주재로 '전력 피크 준비 상황 긴급 점검 회의'를 열고 오는 7∼8일 이틀에 걸쳐 전력 수요가 각각 92.9GW(기가와트)로 올여름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산업부는 어제 발표에서는 오는 10일 여름 전력 수요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지만, 오늘 새벽까지의 최신 기상 예보를 반영해 최고 전력 수요 예상 시점을 다소 앞당겼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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