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바이든 정부가 국제신용평가사 피치의 국가신용등급 강등 조치에 대해 "강하게 반대한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일 외신에 따르면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은 "피치의 평가는 오래된 데이터에 기반했으며 바이든 정부 출범 후 개선 상황을 반영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선 캠프 대변인은 이번 강등을 '트럼프 강등'으로 지칭하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적자를 확대했다"고 강조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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