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찬반 논란이 불거진 외국인 가사 근로자 시범사업에 대해 "황무지에서 작은 낱알을 찾는 마음으로 제안한 제도"라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1일) 페이스북을 통해 "역사적인 최악의 출생률을 기록하고 있는 한국은 일부 부작용이 예상된다는 이유로 새로운 시도를 포기할 만큼 한가하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외국인 가사·육아 도우미를 놓고 찬반양론이 거세다"면서 "다만 제안 취지를 다시 돌아봤으면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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