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오늘(1일) 암을 부위별로 세분화해 암진단비를 최대 9번 보장하고, 의료기술 발전에 따른 신규 보장을 탑재한 'KB 9회 주는 암보험'을 출시했습니다.
'KB 9회 주는 암보험'은 암을 9개 부위별로 세분화해 암진단비를 최대 9번까지 지급하는 '통합 암진단비'를 탑재했습니다.
기존 암진단비는 암이 발생하면 보험금이 지급되고 해당 보장이 소멸됐지만, 해당 상품은 보험금이 지급된 해당 암만 보장이 소멸되며 나머지 부위의 원발암(암이 처음 발생한 기관의 암)은 계속해서 보험 만기까지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또 의료기술의 발달로 입원보다 통원치료가 늘어나는 의료 트렌드를 반영해 통원치료 보장을 강화했습니다.
기존에는 일반병원과 상급종합병원에 대해서만 통원치료 일당이 탑재됐습니다.
상급종합병원이 존재하지 않는 지역의 환자들은 치료를 위해 상급종합병원 원격 진료 시 발생하는 교통비나 숙박비 등의 통원 부대비용은 보상받을 수 없었습니다.
이에 KB손해보험은 상급병원이 존재하지 않는 지역의 고객들을 위해 '상급병원 통원일당' 보장금액을 확대했습니다.
아울러 종합병원에서 통원치료를 받아도 통원일당을 보장하는 '종합병원 통원일당'을 신설해 보장 공백을 해소했다고 밝혔습니다.
'KB 9회 주는 암보험'은 80·90·100세 만기와 10·15·20·30년 만기를 선택해 0세부터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습니다.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 신덕만 상무는 "이번 신상품을 통해 암 진단과 치료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보험 혜택이 제공되는 든든한 버팀목 같은 상품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암'만큼은 KB손해보험이 책임지겠다는 목표로 고객에게 필요한 암보험 상품 개발을 지속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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