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기후변화에 맞춰 재난 대응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기후위기 대응 수해방지 범정부 특별팀'을 오늘(31일) 발족하고 1차 회의를 열었습니다.
정부는 최근 집중호우에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특별팀을 꾸렸습니다.
재난관리 체계와 대응 방식이 근본적으로 변해야 한다는 대통령 지시의 후속 조치입니다.
특별팀 단장은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맡으며, 이 장관은 지난 25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소추안 기각 결정으로 167일 만에 직무에 복귀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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