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올해 2월 선보인 제로칼로리 유성탄산음료 '밀키스 제로'가 출시 5개월 만에 2600만 캔(250mL 환산 기준)을 돌파했습니다.

밀키스 제로의 흥행은 밀키스 브랜드 전반에 대한 관심 증가로 추가 수요를 창출하며 밀키스 오리지널 매출 성장도 이끌었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매년 약 500억 원 매출을 올리는 스테디셀러 브랜드인 밀키스가 올해는 약 800억 원 매출을 달성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밀키스 브랜드 친밀도 제고와 유성탄산음료 붐업 조성을 위해 칠성몰 등을 통해 인기 캐릭터 '시나모롤'과 협업한 스페셜 에디션을 판매중이며 상반기 진행된 밀키스 제로 광고와 팝업스토어 오픈에 이어 향후 다양한 온, 오프라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입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밀키스 제로'는 1989년에 출시되어 34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밀키스 브랜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다양한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있다"며 "향후 중국, 홍콩 등 해외 시장으로도 밀키스 제로 수출을 확대하며 밀키스를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유성탄산음료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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