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와 용인 경전철 등 경기 지역 5개 도시철도의 기본요금이 10월 7일부터 150원 인상될 전망입니다.
경기도는 서울시와 인천시의 전철 요금 인상과 관련해 경기지역 도시철도 운임 범위 조정을 위한 공청회를 다음 달 4일 의정부시에 있는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연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요금 인상 대상 경기지역 도시철도는 의정부 경전철, 용인 경전철, 김포 도시철도 5호선 연장 하남선, 7호선 연장 부천 구간 등 5개 노선입니다.
그동안 수도권 통합환승요금 적용에 따라 코레일,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는 동일한 요금으로 전철을 운영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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