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산업시설 안전관리 우수기업에 대해 보험료 할인, 법정 검사 면제·완화 등 다양한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27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한 제27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보험제도 등을 활용한 산업시설 안전관리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안전관리 체계의 패러다임을 공공 중심에서 민간 주도로 전환하기 위해 안전관리 우수기업에 대한 혜택을 부여할 방침입니다.
산업시설에 따라 시설 기준, 노후화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안전성 평가 체계를 보완하고, 보험제도와 안전성 평가 결과를 연계할 계획입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