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가 2023년 2분기 매출 5조 8,406억 원, 영업이익 4,502억 원을 기록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이는 2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이며, 4분기 연속으로 매출 5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2%, 영업이익은 4.9% 각각 증가했습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9.1%, 영업이익은 19.9% 각각 늘었습니다.

전지 부문의 매출은 5조 2,70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4%, 전 분기 대비 9.8%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3,88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5%, 전 분기 대비 22.7% 늘었습니다.

전자재료 부문은 매출 5,70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7% 줄었으나, 전 분기 대비로는 2.4% 늘었습니다.

영업이익은 62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3% 감소했고, 전 분기 대비 5.3% 증가했습니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4분기 연속 매출 5조 원을 돌파했다"며 "삼성SDI는 지속 성장을 위해 전고체 전지와 46파이 원형 전지 등 초격차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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