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시멘트업체들이 잇달아 가격 인상을 예고한 가운데 시멘트 가격과 건설비 변동에 대한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시멘트 가격이 7∼10% 오를 경우 100억 원 규모 공사 기준 건설비는 최고 1억1천400만 원 인상됐습니다.
시멘트 가격이 7% 인상시 재료비는 주거용 건물(주택)이 4천800만 원, 10% 인상시 6천800만 원 올랐습니다.
또 비용 증가분만큼 건설사 추가 부담이 늘어나 경영상 영업이익률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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