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공공기관 임직원 수가 지난해 말보다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를 통해 347개 공공기관의 임직원 수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말 전체 정규직 수는 40만2천38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정규직수는 2018년 이후 매년 증가세를 보이다 지난해 40만5천171명을 기록한 뒤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보고서는 "지난해 정부가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조직·인력 효율화를 추진하면서 증가세가 주춤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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