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오는 8월 경기를 부정적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금융업을 제외한 업종별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8월 종합경기 BSI는 93.5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의 BSI가 91.8, 비제조업이 95.2로 동반 부진했습니다.
반면 반도체가 포함된 전자·통신장비의 BSI는 지난해 9월 이후 11개월 만에 기준선인 100을 회복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