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제조업 생산능력지수, 사상 첫 7개월째 감소
- 3대 신용평가사 신용도 강등 압박 본격화
- U-20 월드컵 대표팀 2대회 연속 4강 진출

【 앵커멘트 】
오늘(5일) 우리 정부는 내수 위주였던 우리 서비스 산업을 수출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면서, 세계 10위의 서비스업 수출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까지 제시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보도국 취재기자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이정호 기자 어서오세요.

【 기자 】
네 안녕하세요

【 앵커멘트 】
오늘 서비스산업 발전에 대한 정부의 청사진이 나왔다는데, 구체적인 내용 전해주신다면요.

【 기자 】
오늘(5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내수 위주였던 우리 서비스 산업을 수출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같은 발언은 서비스산업 발전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나왔는데요.

추 부총리는 "그간 서비스 산업의 내수경제 비중은 60% 까지 늘어났지만, 수출 비중은 15% 내외에서 정체되어 왔다"면서 "서비스 수출을 2027년까지 2천억 달러로 확대하고, 세계 10위의 서비스업 수출 강국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코트라를 비롯한 수출 지원 기관의 서비스업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서비스 분야에 향후 5년간 64조 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 앵커멘트 】
정부가 이르면 이달 중순께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에는 이 회의를 통해 확장재정을 건전재정으로 전환하는 등, 새로운 재정운용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는데요.
이번 회의에서는 어떤 주제가 다뤄질까요.

【 기자 】
네 '국가재정전략회의'는 내년도 예산안과 향후 5년간 재정운용 방향을 논의하는 정부의 최상위 회의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올해 회의에서는 중단기 계획뿐 아니라, 멀리 30년까지 내다보는 '재정비전 2050'까지 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 사회가 향후 맞닥뜨릴 것으로 보이는 '거대한 위기'들이 많죠.

저출산·고령화, 기후변화와 공급망 위기, 식량문제 등 구조적 문제 전반을 아우르는 장기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멘트 】
오늘 오후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가 열렸는데, 어떤 이야기가 오고갔나요.

【 기자 】
네 앞으로 자연재난으로 직접적인 재산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은 3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받게 됩니다.

오늘 이같은 내용의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오는 13일부터 시행될 예정인데요.

지금까지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지원대상이 주택과 농어업 분야로 한정되어 있었는데, 이번 개정안을 통해 전국 600만 명의 소상공인들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 겁니다.

또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국가보훈부'가 공식적으로 출범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조국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고, 감사와 예우를 다하는 일이 곧 국격"이라고 말했습니다.

【 앵커멘트 】
오늘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 4월 제조업 '생산능력지수'가 또다시 떨어지면서 반등에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산능력지수'가 뭔지부터 설명해주신다면요.

【 기자 】
네, '제조업 생산능력지수'란 '조업환경에서 실현가능한 최대 생산량"을 말하는데요.

오늘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제조업 생산능력지수는 99.1로 나타나 지난 2020년 2월(99.0)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문제는 해당 지수가 지난해 10월부터 7개월째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는데 있습니다.

또 제조업 부문 외에도 4월 산업 전반적으로 생산량이 줄면서, 2분기 경제성장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통계청과 기획재정부에서 '동행지수와 선행지수가 엇갈리고 있다'는 발표도 내놓았는데, 이게 어떤 의미인지도 설명해주시죠.

【 기자 】
네, 동행지수는 현재경기 흐름을 나타내는 지표이고, 선행지수는 미래경기를 가늠하는 지표입니다.

통상적으로 동행지수는 선행지수를 따라서 움직이는 경향이 있는데, 최근 우리경제에서는 두 지수가 반대로 움직이는 이례적인 흐름이 수개월째 나타나고 있습니다.


선행지수에 반영되는 수출과 투자는 부진하고, 동행지수에 반영되는 국내소비와 고용은 선전하는 상황 때문입니다.

다만 내수시장이 그리 크지 않은 우리 경제 특성상, 궁극적으로는 수출과 투자가 살아나야 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생활경제로 이어가 보겠습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3%로 나타났는데, 식료품과 외식물가의 물가상승폭은 그보다 두 배 이상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개별품목으로 살펴봤더니, 그 중에서도 단연 라면 가격의 오름폭이 눈에 띄네요.

【 기자 】
네 자취를 하는 저에게 특히 예민한 문젭니다.

오늘(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라면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1% 올랐습니다.

지난달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네배 가까이 됩니다.

지난해부터 주요 라면 생산 업체들이 10% 안팎의 가격상승을 단행한 것이 그 이유입니다.

같은 기간 가공식품과 외식물가 상승률도 각각 7.3%와 6.9%에 달해, 먹거리물가 상승폭이 전체 소비자 물가상승률 평균치를 크게 웃돈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앵커멘트 】
기쁜 소식으로 이어드리겠습니다.
오늘 새벽, 지구 반대편에서 승전보가 울려퍼졌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 U20 월드컵에 참여하고있는 우리 어린 태극전사들이 대회 4강에 진출했네요.

【 기자 】
네 우리 선수들이 오늘 새벽 아프리카의 강호 나이지리아를 꺾고, U20 월드컵 두 대회 연속으로 4강 이상의 성적을 기록하게 됐습니다.

승리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김은중 감독은 '사실 기대는 없고 우려는 컸지만, 잠재력을 보여준 우리 선수들이 대단하다'고 감회를 밝혔습니다.

【 앵커멘트 】
경기 내용은 어땠나요.

【 기자 】
우리 대표팀이 아시아에서는 강팀이지만, 세계무대에서는 그렇지 않거든요.

김은중 감독은 그에 맞게 라인을 낮추고 먼저 수비를 단단히 한 뒤에 역습으로 이어가는 현실적인 전략을 택했습니다.

그 결과 점유율과 슈팅수에서 열세였지만 단 한번의 유효슈팅을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이어갔고, 승리까지 거머쥘 수 있었습니다.

김 감독의 말대로, 우리 대표팀은 큰 기대를 받지 못하고 출범했지만 스스로 그 관심을 끌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제 결승행을 놓고 이탈리아와 맞붙게 되는데요.

이번주 금요일 오전 6시니까요.

평소보다 조금만 더 일찍 일어나셔서 어린 태극전사들의 결승 도전을 응원해보시는건 어떨까요.

【 앵커멘트 】
네 잘 들었습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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