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라네즈가 WWF(세계자연기금)와 해양 보전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라네즈는 한국, 중국, 태국 3개국에서 해안 보전 활동을 진행하게 됩니다.
한국에서는 태안 청포대 해안 쓰레기 수거 사업을 지속해서 이어가고 있으며, 6월 22일에는
아모레퍼시픽 임직원이 참여하는 플로깅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사측은 밝혔습니다.
중국에서는 지속가능한 해양 자원 보전을 위한 연구 기관, 단체의 활동을 후원하는 WWF-CHINA의 '블루 플래닛 펀드'를 후원하고, 하이난성 싼야시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게 됩니다.
태국에서는 지역사회와 학교를 중심으로 해양 보전을 위한 커뮤니티를 수립하고 연간 90톤의 해안 쓰레기 수거를 목표로 하는 활동을 지원합니다.
아모레퍼시픽은 라네즈는 앞으로도 물 자원 보전을 통해 브랜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과 사회를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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