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도지코인 사기' 집단소송에 내부자 거래 혐의 추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지코인 사기'를 쳤다고 주장하며 집단소송을 제기한 투자자들이 내부자 거래 혐의를 추가해 수정된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가상화폐 투자자 키스 존슨 등은 현지시간 지난달 31일 뉴욕 남부 연방법원에 제출한 고소장에서 "머스크가 시장 조작과 내부자 거래를 통해 부를 축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고소장에 따르면 이들은 "머스크가 직접 시장을 조작했을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이용했다"며 트위터에서 인플루언서들에게 머스크와 도지코인 등에 대해 긍정적인 논평을 하도록 돈을 지불했다는 혐의를 제기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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