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에서 2년 전 분양가로 무순위 청약 물량이 나오자 전국에서 6만 명 가까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경기 평택시 영신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A3블록에 공급되는 '평택지제역자이'는 전날 진행된 무순위 청약 4가구에 5만7천434명이 신청해 평균 1만4천35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무순위 청약 대상이 전국으로 확대된 올해 3월 이후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린 것입니다.
거주지 제한 요건이 없는 데다 주택 소유와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어 많은 인원이 신청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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