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고용과 인플레이션이 일부 둔화 조짐을 보인다는 미 연방준비제도의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연준은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31일 공개한 경기 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에서 "대부분의 지역에서 고용이 증가했으나, 이전 보고서보다는 그 속도가 느려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물가는 보통 수준으로 올랐다"며 "많은 지역에서 물가 인상 속도가 느려졌다"고 평가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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