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경영복귀…"마지막으로 경험 쏟아부을것"

지난해 8·15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취업 제한이 풀린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이 8년 만에경영 일선에 복귀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오늘(12일) 열린 동국제강 임시 주주총회에서 장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통과됐습니다.
장 회장은 "장세욱 부회장이 회사를 이끌어 나가는 데 보조를 맞출 것"이라며 "경험과 지혜를 마지막으로 쏟아부어 동국제강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장 회장은 "국제관계 속 철강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자동차 산업 변화에 따른 특수 소재 등 부품 분야 첨단 기술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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