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늘(8일) 오전 '지옥철'로 불리는 출근길 지하철 9호선을 타본 뒤 과밀 해소를 위한 신규 전동차 투입을 앞당기고 다른 혼잡 노선에도추가 편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년 중반 도입하기로 한 9호선 신규 전동차는 올해 연말부터 투입을 앞당기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혼잡률이 높은 2호선과 4호선, 7호선에도 신규 전동차를 추가 편성하겠다는 방침을 내놨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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