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지난해 구축한 CBDC,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 모의시스템이 송금 등 외부 금융기관과의 연계 거래 실험에서도 정상적으로 운영됐습니다.
한은이 오늘(8일) 발표한 'CBDC 모의시스템 금융기관 연계실험 결과'에 따르면 이번 실험은 모의시스템이 보다 현실에 가까운 환경에서도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약 5개월 동안 진행됐습니다.
15개 금융기관이 연계 실험에 참여해 CBDC 모의시스템과 분산원장 네트워크를 구성했으며, CBDC의 64개 주요 기본 기능은 금융기관 연계 상태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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