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토건, 올해 상반기 정비사업에서 2천365억 원 수주 달성

명학시장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사진 중흥토건]

중흥그룹 중흥토건이 올해 상반기 명학시장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전국 곳곳에서 정비사업을 수주하고 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지난달 29일 중흥토건은 '명학시장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이번에 수주한 '명학시장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434-3번지 일대에 조성되며 수주도급액은 1천226억 원 규모입니다.

지하 4층~지상 29층 규모에 아파트 219세대와 오피스텔 224실, 근린생활시설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앞서 중흥토건은 지난 3월 '부원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과 '신월동 955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한 바 있습니다.

부원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양정동 406-6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9층 규모의 아파트 168세대, 오피스텔 156실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수주도급액 699억 원 규모입니다.

신월동 995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월동 995-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3층 아파트 158세대를 조성하는 사업이며, 수주도급액은 440억 원입니다.

이로써 중흥토건은 올해 상반기 총 925세대, 수주도급액 2천365억 원 상당의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중흥토건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비사업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김두현 기자 / kim.dooh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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