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자영업자들의 대출 연체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현재 전체 자영업자의 연체율은 지난해 3분기 0.19%에서 4분기 0.26%로 상승했습니다.
이 중 소득 하위 30% 저소득층의 연체율은 전분기보다 0.5%포인트 높아진 1.2%로 드러나 2019년 4분기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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