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 IMF가 한국의 물가상승률이 여전히 한국은행의 목표치를 넘어서지만, 성장 모멘텀도 둔화하고 있다며 통화정책의 균형을 강조했습니다.
크리슈나 스리니바산 IMF 아시아태평양국장은 오늘(4일) 열린 아시아개발은행, A
DB 연차총회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통화정책에 대해 "일단 인플
레이션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통화 정책을 섣부르게 완화해선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스리니바산 국장은 "한국의 헤드라인 인플
레이션이 3.7%로 떨어지기는 했지만, 물가 목표인 2%를 웃돌고 있고 근원 인플
레이션은 여전히 4% 수준"이라며 "물가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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