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취임때 마음 되새겨"…아이들과 '용산어린이정원' 첫입장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4일) 주한미군 기지에서 공원으로 재탄생한 '용산어린이정원' 개방행사에 참석해 어린이들과 함께 첫 입장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청와대를 국민 품에 돌려드리고, 이곳으로 대통령실을 옮겨온 취임 당시의 그 마음을 다시 새기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에는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마음껏 뛸 수 있는 그런 넓은 잔디밭 하나 제대로 없다"며 "넓은 잔디밭과 주변 시설을 어린이를 위한 공원으로 조성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한 공간이 되도록 계속 가꿔나가겠다"며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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