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 부정 신고에 대한 포상금지급 한도가 기존 10억 원에서 20억 원으로 대폭 상향됐습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이러한 내용의 '회계 부정행위 신고 및 포상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을 고시했습니다.
부정행위의 중요도 등급을 10개에서 4개로 간소화하고 등급별 포상금 기준 금액을 전반적으로 높인 게 개정안의 골자입니다.
포상금 한도는 회계 부정행위의 고의성과 과실 여부에 따라 1등급 10억 원, 2등급 5억 원, 3등급 3억 원, 4등급 3천만 원으로 규정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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