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한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인인구 증가로 노인 의료비가 늘면서 국민이 추가로 감당해야 할 건강보험 부담액도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홍석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은 지난달 열린 6회 보건의료 BIG DATA 연구 학술대회에서 '생애 의료비 관리와 보건의료 체계 개혁'이란 제목의 특별강연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추산에 따르면 건강보험 실질 진료비는 2021년 90조 원에서 2050년 133조 원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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