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SOL 소부장 ETF' 2종, 상장 일주일 만에 순자산 1천200억 원 돌파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25일 상장한 소재·부품·장비 기업 투자 ETF 'SOL 반도체 소부장 Fn'과 'SOL 2차전지 소부장 Fn'에 각각 약 300억 원, 900억 원이 유입되면서 상장 일주일 만에 순자산 1,200억 원을 돌파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특히 SOL 2차전지 소부장 Fn ETF는 개인투자자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면서 상장이후 631억의 개인순매수를 기록해 국내 703개 ETF 중 전체 1위를 기록했습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새로운 사이클의 초입에 있는 반도체 소부장 기업과 2차전지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 갈 양극재, 음극재 중심의 핵심 소재기업에 대한 투자의 관심이 크다"며 "SOL 반도체 소부장은 평균 96만주, SOL 2차전지 소부장은 평균 350만 주의 거래량이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으며, 개인 뿐만 아니라 기관투자자들의 문의도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SOL 소부장 ETF는 반도체와 2차전지 소부장 기업 20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ETF로 각각 FnGuide 반도체소부장 지수와 FnGuide 2차전지 소부장 지수를 추종합니다.

김 본부장은 “반도체와 2차전지는 시장에 다양한 ETF가 상장되어 있는 만큼 기초지수, 구성종목과 함께 종목별 편입 비중을 비교해 보고 각 상품의 투자설명서를 확인한 뒤 투자를 결정해야 한다”며 “반도체와 2차전지 우량 소부장 종목을 편입하고 있는 SOL 소부장 ETF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 주목 받고 있는 안보 전략자산의 핵심인 반도체, 2차전지 투자에 있어 가장 적합한 상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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