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4월 내수 1천801대, 수출 7천779대로 총 9천580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내수 시장에서 중형 SUV QM6는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17.4% 증가한 994대가 판매됐습니다.
QM6의 부분변경 모델 출시와 함께 추가된 다재다능한 신개념 SUV QM6 퀘스트는 지난 달 180대가 출고됐습니다.
QM6는 올 들어 판매된 총 4천218대 중 RE 이상 상위 트림 판매 비중이 60% 이상을 점하고 있습니다.
회사 측은 "QM6 퀘스트 모델의 RE 트림이 본격 출고되는 시점부터 QM6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XM3는 첨단 편의·안전 기능과 고급스러운 실내 및 감성 품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으며 RE 이상 상위 트림 비중이 약 87%에 달하는 점이 특징입니다.
정숙성과 승차감이 뛰어난 4기통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하이브리드, 터보, 자연흡기 등 다양한 엔진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는 XM3는 E-TECH
하이브리드 81대, 1.3L 터보 가솔린 엔진의 TCe 260이 106대, 시작가격 2천8만 원으로 만나볼 수 있는 1.6 GTe가 425대 출고됐습니다.
중형 세단 SM6는 195대 판매됐습니다.
SM6는 고객 선호 사양들로 상품을 새롭게 구성한 SM6 필(必· Feel) 트림이 148대로 전체 SM6 판매의 약 76%를 차지했습니다.
르노코리아자동차의 4월 수출은 선적 스케줄 조정에 따른 일시적 영향으로 총 7천779대를 기록했습니다.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는 E-TECH
하이브리드 2천37대를 포함 5천588대,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는 2천177대가 수출됐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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