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미분양 문제가 심화하는 가운데 올해 1분기 전국 민간아파트 2채 중 1채는 초기 분양에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일)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초기 분양률은 49.5%로 지난해 1분기보다 38.2%포인트, 전 분기보다 9.2%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전국 민간아파트 초기 분양률이 50% 이하로 떨어진 것은 관련 통계가 발표된 2015년 3분기 이후 처음입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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