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정부의 수입규제 강화로 한동안 수출길이 막혔던 조미료, 사골육수 등 국내산 쇠고기 함유 식품이 2년여 만에 다시 캐나다로 수출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오늘(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캐나다 식품검사청은 지난 달 17일
CJ제일제당, 대상,
오뚜기 등 국내 쇠고기 함유 식품 제조업체 3곳을 캐나다 수출업체로 등록하고 수출을 우선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 업체는 조미료와 육수 등 쇠고기 함유 식품을 캐나다에 다시 수출할 수 있게 됐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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