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이 지난해 11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법인용 시가평가 머니마켓펀드(MMF)의 수탁고가 5개월 만에 1조528억원을 기록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법인용 시가평가 MMF는 기존 법인용 장부가 MMF가 보유한 안정성, 환금성 등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원하는 수익자를 위한 상품입니다.
기존 장부가평가 MMF와 달리 적극적 자산 편입이 가능하고, 투자자산의 듀
레이션(가중평균 잔존만기) 제한이 60일에서 120일로 확대 적용되는 만큼 자산운용에 따른 추가 수익 성과가 가능합니다.
김시헌 삼성자산운용 채권운용본부 팀장은 "MMF 수익자 중 고수익을 추구하거나 단기 채권형 상품 등에 투자해 온 수익자라면 좋은 투자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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