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국내외 증권투자가 대폭 증가하면서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오늘(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에 따르면 1분기 외국환은행의 하루 평균 외환거래액은 668억3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분기 대비 16.4% 급증한 것이자, 지난해 2분기를 뛰어넘어 2008년 통계 편제 이후 최대 규모였습니다.
한은은 "통상 4분기에는 연말 북클로징으로 거래가 축소되는 반면 1분기에는 거래가 늘어나는 계절적 요인이 있다"며 "이에 더해 거주자 해외증권투자와 외국인 국내증권투자가 상당폭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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