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퇴직 후에 국민연금을 다달이 200만 원 이상을 받아 노후생활을 하는 사람이 1만5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오늘(2일) 국민연금공단의 '2023년 1월 기준 국민연금 통계' 자료를 보면 올해 1월 말 기준으로 월 200만 원 이상의 노령연금을 받는 수급자는 1만5천290명에 달했습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이 1만5천77명으로 절대다수이고, 여성은 213명에 불과했는데, 과거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여성이 많지 않았던데다 경력 단절도 많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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