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의 가족경영이 갈수록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3월 무급가족종사자는 86만9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5만4천 명 줄었습니다.
무급가족종사자는 코로나 사태 초기인 2020년 4월부터 36개월 연속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지난해 전체 취업자 중 무급가족종사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3.4%에 그쳐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또 자영업자의 숫자도 2002년 621만2천 명으로 최고치를 찍은 뒤 지난해 563만2천 명을 기록하는 등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