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1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를 비롯해 각국 중앙은행들이 인플
레이션(물가 상승)을 낮출 수 있는 지점에서 금리를 엄격하게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한 대담에서 "인플
레이션이 우리가 원하는 만큼 빠르게 내려가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세계 경제 성장이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인다며 "올해 성장률이 2.8%로 둔화할 뿐 아니라 내년에는 불과 3% 정도로 회복되고, 향후 5년간 3%에 머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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