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오늘(28일) ▲글로벌금융판매 ▲아너스금융서비스 ▲더블유에셋 ▲피플라이프 ▲한화라이프랩 등 대형GA 5개사와'오렌지트리' 공동 사용을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7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된 체결식에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이경근 대표이사를 비롯해 각 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오렌지트리'는 현장의 GA설계사들이 각 제휴보험사별로 접속해야 했던 영업지원시스템을 하나의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접속할 수 있도록 구현한 것입니다.

한화금융서비스는 "오렌지트리는 모회사인 한화생명 수준의 시스템 보안을 갖춰, 그 동안 기존 GA사의 시스템 보안수준을 이유로 제휴보험사로부터 제한적으로 제공받던 고객정보 및 계약정보를 온전히 확보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6개 GA 소속 5만여명 의 설계사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만든 '오렌지트리'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한화금융서비스는 이번 MOU 체결을 시작으로 GA업계 세일즈 플랫폼의 '표준모델'로 자리매김함은 물론, GA업계 판매문화 발전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이경근 대표이사는 "오렌지트리가 GA업계 세일즈 플랫폼의 표준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끔, 운영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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