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1분기 영업이익 2천285억원…전년 대비 385% 증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9천270억 원, 영업이익 2천285억 원을 기록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85% 늘면서 2분기 연속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경신했습니다.

사업별로 보면, 방산 사업은 매출 8천415억 원, 영업이익은 1천77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7%, 5107%가 증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1분기 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31% 늘어난 3천900억 원, 영업이익은 159억 원으로 흑자전환 했습니다.

한화비전(구 한화테크윈)은 북미 지역 CCTV 판매가 지속적으로 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26% 늘어난 2천736억 원, 영업이익은 13% 늘어난 375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정부 주도로 이뤄진 50년 역사의 한국 방위산업이 정부 정책 방향에 따른 민간 중심 수출산업으로서 성장하고 있다"며 "우주항공 및 방산 첨단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국가 안보는 물론 경제에도 기여하는 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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