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실시간총액결제, RTGS 방식 신속자금이
체시스템을 2028년까지 도입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한은은 오늘(27일) 공개한 '2022년 지급결제보고서'에서 "신속 자금이체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RTGS 방식 시스템 도입을 추진한다"며 "올해 안에 관련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RTGS는 우리나라와 같은 이연 차액결제 방식과 달리 수취인 계좌에 실시간으로 돈이 지급되는 순간 해당 건에 대한 은행 간 결제까지 완전히 마무리되는 형태입니다.
거래 건마다 바로 은행 간 정산이 끝나는 만큼 이연 차액결제와 같은 신용 리스크가 전혀 없다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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