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임금이 10개월 만에 소폭이지만 반등했습니다.
오늘(27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사업체 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 노동자의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90만1천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만6천 원, 5.6% 증가했습니다.
종사자 지위별로 보면 상용근로자는 지난해 2월 390만4천 원에서 올해 2월 414만2천 원으로 23만8천 원, 6.1% 늘었습니다.
임시·일용근로자는 같은 기간 161만9천 원에서 165만1천 원으로 3만2천 원, 1.9% 증가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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