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는 가운데 국적별로 한국에서 많이 구매하는 품목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 달 14일부터 이달 9일까지 한국 관광을 마치고 출국하는 외국인 관광객 4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이 선호하는 상품군은 의류와 피혁류, 화장품와 향수, 식료품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권역별로 아시아 관광객은 화장품을 으뜸 지출 품목으로 꼽았으며, 미주와 유럽 관광객은 의류와 피혁류를 가장 많이 쇼핑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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