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과 이외 금융기관들은 공통적으로 경기 하강과 이자 부담 등으로 2분기 기업과 가계의 신용 위험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6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국내 은행이 예상한 2분기 신용위험지수는 35로, 1분기보다 2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1년 사이 두 배를 넘어섰습니다.
신용위험지수 변화를 대출 주체별로 보면 1분기보다 가계와 중소기업이 모두 3포인트씩 높아졌으며, 대기업의 경우 신용위험에 변화가 없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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