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 자사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세계적 디자인 공모전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3'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태양광 모듈 제조업은 물론 재생에너지 개발, 분산에너지, 에너지 시스템 분야 등 전방위로 사업을 넓히고 있는 한화큐셀은 확장된 사업 영역을 반영해 지난해 4월에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대대적으로 리뉴얼했습니다.
1953년에 독일에서 처음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국제 디자인 시상식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힙니다.
올해에는 총 133명의 심사위원단이 1만여 개의 출품작을 심사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습니다.
한화큐셀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기업을 지향하는 회사의 목표와 철학을 담아내 호평을 받았습니다.
한화큐셀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로고, 슬로건, 마케팅 아이템 등 다양한 디자인 전반에 효과적으로 구현하여 차별화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가능케 했다는 평가도 이끌어냈습니다.
한화큐셀 관계자는 "한화큐셀은 차별화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통해 지속가능한 에너지의 생산, 저장, 관리 등 전 과정에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비전을 확산시켜 왔다"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제품 디자인을 재정비하는 등 제품 아이덴티티(PI) 강화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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