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무부가 대북 제재 위반을 이유로 글로벌 담배업체 BAT에 한화 약 8천400억원 이상의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5일 미 법무부에 따르면 BAT는 2007년 북한에 담배를 판매하지 않는다고 발표했으나 제3의 회사를 통해 대북 담배 판매를 지속했습니다.
미 법무부 관계자는 "법무부 역사상 단일 건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라고 밝혔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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