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행 기간 줄었던 음주와 흡연율이 지난해 다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23만1천78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난해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오늘(25일) 발표했습니다.
코로나19 유행 속 2020년부터 감소하던 음주율은 지난해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최근 1년간 한 달에 1회 이상 술을 마신 적이 있는 사람의 비율은 57.7%로 전년 대비 4.0%포인트 증가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