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어드바이저 전문 핀테크 기업 파운트가 컴퓨터 알고리즘 설계 외에 임직원들의 건강 관리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장기간에 걸친 바른 투자로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실제 업무에 임하는 임직원들의 건강을 빼놓을 수 없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입니다.

오늘(25일) 파운트에 따르면, 현재 파운트에는 종합건강검진을 비롯해 근골격계 케어 프로그램, 독감 예방 접종, 시차 출퇴근제 등 다양한 사내 복지 혜택이 마련됐습니다.

파운트의 이 같은 지원과 혜택은 느리지만 바른 투자로 고 수익을 끌어내고자 하는 기업 철학에서 비롯됐습니다.

건강한 몸과 마음을 지닌 임직원들이 건강한 사고와 업무 진행을 가능케 할 것이란 구상입니다.

이를 위해 파운트는 우선 종합건강검진을 매년 1회 지원합니다.

임직원 본인뿐만 아니라 배우자와 각자의 부모 등에게도 제공됩니다.

또한 많은 직장인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일자목, 거북목, 굽은등 등의 교정을 돕고자 점심시간을 활용한 근골격계 케어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외부 건강관리업체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지원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3클래스로 나눠, 3개월 간 진행합니다.

이 밖에도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전염병에 대한 경각심이 커진 가운데 파운트는 독감 예방 접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시차 출퇴근제로 임직원들의 라이프사이클을 존중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사내 동호회 활동비를 지원합니다.

김영빈 파운트 대표는 "투자자들이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고자 투자금을 믿고 맡긴 만큼 장기간에 걸쳐 이를 잘 운용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선 임직원들의 정신과 육체 건강 역시 소홀해선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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