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올해 고용시장 수요가 둔화하고 공급이 확대되면서 물가 압력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서영경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은 오늘(25일) 열린 '한국은행 노동시장 세미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서 위원은 "올해 고용시장 수요둔화와 공급 확대가 맞물리며 긴장도가 완화되고, 물가 압력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어 "고령화, 노동생산성 하락 등 고용 상황 변화가 장기중립금리에 미치는 영향에 유의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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